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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어 뜻 정리

마타도어 뜻 정치권에서 자주사용하는데요 오늘은 마타도어 뜻을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흑색광고라고도 하며, 한국 정치권에서는 외래어인 마타도어를 자주 언급합니다 . 영어로는 Smear Campaign.마타도어란 스페인어로 원래 소를 유인한 뒤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역의 투우사를 말합니다 스페인어 발음은 '마타도르'인데 영어식 발음이 한국에 외래어로 들어온 셈. 직역하면 "죽이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근거가 빈약한 혹은 사실무근의 내용들을 만들고 전파하여 상대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전략을 말한다고 하며 지금 같이 대통령 선거에도 마타도어가 언급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정치판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인데, 전 세계 어디서든 정치 분야에서 흑색선전은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황색언론으로 알려진 몇몇 일간지들은 자극적인 문구로 발간지의 주목도를 높이는 데 주저함이 없기 때문에 매 선거마다 흑색선전을 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이후에는 일반인들도 정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SNS, 리플 등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타도어를 심심치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마타도어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해명하거나 무죄를 밝히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정교한 음모론 또는 거짓 비리를 만들어내 친한 언론을 통해 반복해서 선포하며 게재하는 행위가 일어납니다  대상자의 무죄가 증명되었을 때에는, 이미 그 이슈에 영향받은 사람들은 선거를 끝마친 후의 일이라 자주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나치의 선동가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말했다고 잘못 알려진[3]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해명에는 엄청난 양의 증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명하려고 할 때 이미 사람들은 선동되어 있다'라는 말을 가장 잘 이용한 더티한 선거전략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데마고기(demagogy)가 있다. 선전, 선동을 포함한 흑색선전을 말한다고 합니다  웅변이란 의미의 그리스어 데마고그스에서 파생된 "선동가(demaggos)"란 뜻의 데마고그(demagogue)에서 나왔습니다 다만 마타도어보다 악의적 의도성이 덜하고, 대중영합과 지지자 내부의 결집을 활용하는 예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도날드 트럼프의 계산되고 치밀한 막말은 마타도어보다는 데마고기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네거티브 캠페인이라는 표현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은 비슷한 뉘앙스긴 하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네거티브 캠페인은 어쨌건 사실 자체를 가지고 네거티브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즉,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수준이거나 진짜 깔 만한 확실한 건덕지가 있을 때 한다는 점이 다른점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정책적 비전과 포부를 밝혀 자신의 지지층을 끌어모으는 포지티브 전략을 구사하기보단 상대방 후보의 단점과 비리를 악의적으로 폭로하고 까발려서, 대중들로 하여금 상대방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게 네거티브 전략의 속성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외 막론하고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찔러보자식의 의혹 제기도 많고, 결국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도 많아 현실에선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의 경계가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검증과 네거티브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자기가 검증을 당할 땐 네거티브라고 상대를 몰아붙이고는 정작 자기도 검증을 핑계로 잘만 네거티브를 하는 풍경은 전세계에서 볼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내가 하면 검증, 남이 하면 네거티브라고 표현하는것 입니다 오늘은 네거티브 뜻을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